멍 빨리 빼는 방법|멍 연고 성분과 냉찜질·온찜질 사용법
안녕하세요. 동네약사의 약문답입니다. 약국에서 멍 연고를 찾는 분들은 비슷한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부딪친 곳에 멍이 들었는데 어떤 연고를 발라야 하나요?” “멍이 든 직후에는 냉찜질을 해야 하나요, 온찜질을 해야 하나요?” “멍 연고를 바르면 정말 빨리 없어지나요?” “아무 이유 없이 멍이 자주 생기는데 괜찮을까요?” 멍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옅어집니다. 하지만 다친 직후의 처치, 멍이 든 부위와 범위, 복용 중인 약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멍에 바르는 제품도 모두 같은 성분이 아니며, 통증과 부기를 줄이는 외용제와 멍의 흡수를 돕기 위해 사용하는 외용제를 구분해야 합니다. 오늘은 멍이 생기고 색깔이 변하는 과정, 냉찜질과 온찜질의 사용 시기, 멍 연고의 성분과 한계, 이유 없이 자주 생기는 멍에 대해 약국에서 자주 받는 질문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Q. 멍은 왜 생기나요? 멍은 의학적으로 타박상 또는 피부밑출혈이라고 합니다.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눌리면 피부 아래의 작은 혈관인 모세혈관이 손상되어 혈액이 주변 조직으로 스며 나옵니다. 피부 표면이 찢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피가 몸 밖으로 나오지 않고 피부 아래에 고이면서 붉거나 보라색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멍이 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색이 붉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누르면 아프거나 욱신거릴 수 있습니다. 다친 부위가 붓고 열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근육이나 관절 주변을 다치면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벼운 멍은 대개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몸이 조직에 스며든 혈액을 조금씩 분해하고 흡수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다만 심하게 부딪쳤다면 피부에 보이는 멍보다 깊은 근육이나 인대, 관절, 뼈가 함께 손상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움직이기 어렵다면 단순한 멍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Q. 멍은 왜 보라색에서 초록색과 노란색으로 변하나요? 멍의 색...